‘대구경북 커뮤니티 저널리즘 스쿨’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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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과 예비 언론인들이 함께 지역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2023 대구경북 커뮤니티 저널리즘 스쿨’이 대구에서 처음 열린다. 10대~30대 청년이 참가할 수 있는데, 참가자 전원에게 취재비와 현직 언론인 멘토링을 지원하고, 우수작에는 상금 150만 원을 시상한다. 또, 지역 신문과 방송에 보도할 기회도 제공한다.

대구경북언론노동조합협의회, 뉴스민, 성서공동체FM은 ‘2023 대구경북 커뮤니티 저널리즘 스쿨’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대구경북 10대(고등학생 이상)~30대 청년이고, 우수 취재결과물은 지역방송‧신문에 보도하고 시상(최우수100만원, 우수50만원)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취재비 10만원 씩 지원한다.

8월 12일~13일 이정환 슬로우뉴스 대표의 강연, 지역 주민들이 제안하는 지역 문제 들여다보기, 팀 구성과 기획회의, 현업언론인들의 멘토링 등을 진행하고, 14일부터 팀별 취재와 결과물 제작 시간을 가진다. 이후 30일 결과발표회와 시상 자리가 있다.

커뮤니티 저널리즘 스쿨은 언론인과 예비 언론인이 지역 주민이 겪는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경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올해 대구경북에서 처음 열리며, 향후 매년 개최하여 지역 언론인, 청년 예비 언론인, 지역주민을 잇는 지역 공론의 장을 열 계획이다.

멘토링을 담당하는 언론인으로는 박진영 기자(대구KBS), 배민주 PD(TBC대구방송), 손은민 기자(대구MBC), 신중언 기자(매일신문), 천용길 기자(뉴스민)가 참여한다.

신청은 구글 폼(bit.ly/커뮤저널)을 통해 할 수 있고, 주최 측 통화 후 참가 여부를 알려준다.

천용길 기자
droadb@newsm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