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래 정의당 대구 북구을 국회의원 후보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3대 민생의제를 공개했다.
조 후보는 27일, 28일 이틀 동안 민생탐방을 진행한 후 지지자들과 간담회에서 ”지역 주민의 살림살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라며 ▲국민 평균 월급 300만 원, 최저시급 1만 원, 복지임금 100만 원으로 인상, 내수경기 활성화 ▲5시 퇴근제 도입 ▲지역 건강보험 가입자 건보료 월 4만 7천 원 인하 등 3대 민생의제를 발표했다.
조 후보는 이 밖에도 ▲공기업 및 대기업 고위 임원 대상 임금상한제 ▲대기업-하청업체 간 초과이익공유제 도입과 공유이익분 임금인상에 활용 ▲점심시간 노동시간으로 인정하도록 하는 등 추가 공약도 덧붙였다.
조 후보는 “이러한 제도적 조치들이 정책과 민생이 실종된 막장 드라마 같은 정치판에 서민들의 ‘살림살이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는 방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