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구 대구시의원 출판기념회

2022년 6월 지방선거, 수성구청장 도전 뜻 밝혀와

15:16
Voiced by Amazon Polly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대구 수성구청장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강민구(58) 대구시의원이 첫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강 의원은 “인간 강민구가 살아온 이야기, 주민 강민구가 생각하는 지역, 의원 강민구가 바라보는 미래상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12일 강민구 대구시의원이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12일 오후 2시 수성구 그랜드호텔에서 강 의원은 <함께 가는 길, 따뜻한 변화>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김대진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홍의락 전 국회의원,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 조재구 남구청장을 비롯해 동료 대구시의원, 민주당 기초의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축전을 보냈고, 강 의원이 수성구갑에 지역구를 둔 만큼 김부겸 국무총리도 화환을 보내 축하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김두관 국회의원, 조응천 국회의원, 이원욱 국회의원 등도 영상 축하로 참석을 대신했다.

강 의원은 2014년 지방선거에서 수성구의원에 당선됐고, 2018년에는 대구시의원에 당선됐다. 민주당은 2018년 강 의원을 비롯해 4명의 첫 지역구 대구시의원을 배출했다.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강 의원은 수성구청장에 도전할 뜻을 밝히고 있다.

이상원 기자
solee412@newsm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