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부경찰서, 13일부터 합동 음주단속

19:29

대구 중부경찰서(서장 시진곤)는 음주운전 교통사고 근절을 위해 단속 강화에 나섰다.

중부서는 추석 연휴 고향 방문 등 실외활동으로 인한 교통량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시 음주 기회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13일부터 우려 지역에 교통·지역 경찰·기동대 등 경찰력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합동 단속은 취약시간대 중구 관내 유흥가 일대, 공원 등 이동식·번개 단속 방식으로 진행된다.

중부서 관계자는 “음주운전 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느슨해질 수 있는 시기이므로 발 빠른 대응으로 시민 사고 감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음주운전은 타인의 생명까지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행위임을 알고 근절될 수 있도록 수시로 단속 활동을 하니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박중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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