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구벌장애인자립생활센터 상상메이커는 뉴미디어를 통한 장애인식개선 활동에 참가할 장애인 제작진을 3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지난해부터 삼성전자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나눔과 꿈’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상상메이커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협력적 뉴미디어 제작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장애인식개선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상상메이커 방송 기획·촬영·편집·디자인·홍보 파트에서 일할 제작진 30명을 모집한다. 영상제작과 장애인식개선에 관심이 있는 장애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3월 12일까지다. 카카오톡 채널 「상상메이커」검색 후 1:1채팅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합격자는 3월 15일 개별 연락한다.
최종 합격자는 3월 18일, 19일 양일에 걸쳐 진행되는 상상워크샵 참석을 시작으로 상상메이커와 함께 장애인식개선 영상제작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윤수동 달구벌자립센터 소장은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소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지금, 미디어 장애인 전문가 양성을 통해 장애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상상메이커는 3월 19일부터 매주 유튜브를 통해 장애컨텐츠 영상을 업로드 할 예정이다. 유튜브 검색창에서 상상메이커를 검색하면 이전 영상도 시청할 수 있다.
방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달구벌IL센터(053-633-800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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