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창청춘맨숀의 주말 공연 무대 ‘수창청춘극장’이 지난 6일 ‘롱아일랜드재즈밴드’의 재즈 콘서트 ‘진실게임’으로 막을 올렸다. 이번 재즈 공연에 이어 청년예술가들의 대중음악, 뮤지컬, 국악 공연을 3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수창청춘극장’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무료 공연이지만, 사전예약을 통해 15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올해 첫 무대를 장식한 롱아일랜드재즈밴드의 재즈 공연은 무인 북카페에서 ‘진실게임’ 놀이를 곁들여 진행됐다. 밴드의 연주 사이에 관람객의 사연을 소개하고, 밴드는 그에 어울리는 연주곡을 들려주는 ‘즉흥적 재즈 토크 콘서트’로 한 시간 동안 열렸다.
오는 13일은 같은 곳에서 ‘코맨스밴드’의 로맨스 스토리를 담은 연주 ‘LOVE in 수창:Romance? No, Comance!’를, 20일은 B동 2층 전시장에서 ‘흥 뮤지컬 쇼 콰이어’가 영화 ‘라라랜드’, 뮤지컬 ‘드림 걸즈’, 뮤지컬 ‘영웅’ 등 유명한 뮤지컬 넘버를 활용하여 동화 구연과 퍼포먼스를 결합한 ‘액자 속의 뮤지컬 이야기’를 선보인다.
마지막 27일에는 C동 3층 옥상에서 영남대학교 국악과 해금 전공 졸업생과 재학생들로 이루어진 ‘영남해금앙상블’이 전통음악부터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로 구성한 ‘현의 노래’ 공연을 선보인다.
수창청춘극장이 진행되는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체험프로그램 ‘집+쿡+파티+++ 함께하는 홈파티’도 진행한다. 6일은 최윤경 작가의 ‘캔들 만들기’가 현장과 줌을 통해 열렸다. 13일은 서승희 작가의 피냐타 만들기, 20일은 미소 작가의 ‘비건 브루스케타 만들기’, 27일은 이은실 작가의 ‘하트쿠션 만들기’가 진행된다. 정원은 현장과 줌을 포함해 10명이다.
공연 문의: 053-252-2570 / 교육 문의: 053-252-2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