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요양병원 전수조사 결과 24일 0시 기준으로 14명이 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같은 기준으로 대구 신규 확진자는 31명이 늘어나 총 총 6,442명이 됐다. 사망자는 4명이 늘어나 총 사망자는 84명이다.
대구시는 사회복지시설 및 요양병원 종사자, 입소자 33,256명에 대해 코로나19 전수조사를 23일 마쳤다. 22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821명이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수조사 과정에서 달성군 소재 대실요양병원에서 12명(환자7명, 간병인5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고, 수성구 소재 김신요양병원 1명(환자1명), 서구 소재 한사랑요양병원에서 의사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한사랑요양병원 93명, 대실요양병원 78명, 김신요양병원 36명이다.
대구시는 신규 확진환자 14명 중 9명은 23일 입원조치했고, 나머지 5명도 오늘 중으로 입원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23일부터 실시한 정신병원 15개소 914명에 대한 전수검사도 46% 완료했다. 대구시는 25일까지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