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심리학자 표창원 씨가 대구에서 ‘위기 청소년’을 위해 심리콘서트를 연다.
10일 오후 5시 30분, 대구시 중구 YMCA청소년회관에서 열리는 콘서트는 “범죄수사는 진실과 정의를 향한 최선의 노력”이라는 화두로 진행된다.
이날 학업 중단 청소년 등 ‘위기 청소년’이 참석해, 표창원 씨와 함께 ‘참 꿈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대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콘서트에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청소년 기관 등 단체 참가 문의는 053-565-1388로 하면 된다.
이날 강연과 질의응답 후 표창원 씨의 사인회, 포토타임과 다과시간도 열릴 예정이다.
유승우 대구YMCA 친구랑 상담실장은 “위기 청소년들이 많이 참석할 예정이며, 이들을 위해 청소년의 꿈과 행복을 주제로 진행되는 강연은 쉽고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강연은 대구교육청이 주최하고 대구YMCA가 주관한다.
대구YMCA는 청소년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학업유지를 위한 활동, 학교?밖 청소년과 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24시간 Wee Cafe 친구랑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