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디자인연구소는 31일 오전 10시 30분 북성로 허브에서 ‘사회 혁신 사례연구 세미나’를 개최한다.
공동체디자인연구소(공디연)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에서도 우리가 살고 있는 대구의 바람직한 혁신상을 고민해보고 모색하는 자리”라고 세미나를 소개했다.
세미나는 윤찬영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현장연구센터장 초청 강연으로 이뤄진다. 윤찬영 센터장은 전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주요 사회 혁신 실험 30가지를 소개하는 책 <줄리엣과 도시 광부는 어떻게 마을과 사회를 바꿀까?>의 저자다.
전충훈 공디연 소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해외 사례와 지역 현실을 대비해 대구만의 혁신상을 정립해나가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회 혁신을 여러 각도에서 모색할 수 있는 학습의 장에 지역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공디연은 대구 중구 북성로에서 청소년 활동 및 교육 지원, 사회적기업가 발굴 및 육성, 도시재생 등 분야에서 지역 변화와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