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미술중심공간 보물섬, 20일부터 오픈스튜디오

김정희, 김은진, 김현정, 신명준, 이찬영 작가 작품 전시···경산 소소한 활력

21:35

경북 경산시 미술중심공간 보물섬이 20일부터 오픈스튜디오 행사를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보물섬 입주 작가인 김정희, 김은진, 김현정, 신명준, 이찬영 작가가 2018년 한 해 선보인 작품들로 꾸려졌다. 또, 보물섬 활동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아카이브 전시도 함께 열린다.

최성규 보물섬 대표는 “보물섬이 경산에 자리 잡은 지 2년이다. 보물섬이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문화기반이 취약한 경산에서 신선한 미술 문화를 만들고 활력을 잃은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물섬은 미술그룹 ‘썬데이페이퍼’가 추진해 2016년 11월 경산시 서상동(경안로 29길 36)에서 운영을 시작했다. 보물섬에는 청년 작가들이 입주해 작품 창작·지역 주민과의 소통에도 나서고 있다.

이번 행사는 24일까지 열리며, 개방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최성규 대표(010-4354-1017)에게 물어보면 된다.

▲20일 오후 6시 경산시 서상동 미술중심공간 보물섬에서 오픈스튜디오 행사가 열렸다.
▲김정희 작가
▲20일 오후 6시 경산시 서상동 미술중심공간 보물섬에서 오픈스튜디오 행사가 열렸다.
▲20일 오후 6시 경산시 서상동 미술중심공간 보물섬에서 오픈스튜디오 행사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