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자활센터, ‘자활사랑 기자단’ 활동 시작

14:10
[사진=대구광역자활센터]
[사진=대구광역자활센터]

25일 대구광역자활센터는 ‘자활사랑 기자단 2기’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대구지역 대학생 9명으로 꾸려진 기자단은 앞으로 1년간 활동을 통해 저소득층 주민의 자립·자활을 지원하는 지역자활센터 및 사업단, 자활기업에 기자단이 매월 직접 방문하여 인터뷰를 통해 현장의 소식을 기사로 작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자활사랑 기자단 은지민 기자는 ‘학교에서 사회복지를 전공하고 있는만 자활이라는 분야는 학교에서 조차 쉽게 접하기 어려웠다. 기자단 활동을 통해 좀 더 자활분야에 대해 공부하고 기자답게 객관적이며 현장의 소리를 생생하게 담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대구광역자활센터 박송묵 센터장은 “지난 1년간의 활동에 이어 2기를 발대할 수 있어서 기쁘고, 1년 동안 자활사랑 기자단의 활발한 취재를 통해 자활 현장의 소식을 시민들에게 생생히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