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고용노동청은 오는 20일 경북대학교를 시작으로 지역 5개 대학에서 청년 고용정책 홍보를 위한 대학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
청년 고용정책 홍보 순회 설명회는 20일 경북대(글로벌프라자), 9월 3일 영남대(천마아트센터), 10일 계명대(의양관), 17일 대구가톨릭대(전이냐시오관), 22일 대구대(체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대구고용노동청, 한국산업인력공단대구본부, 폴리텍대학,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취업·창업·훈련지원 청년 고용 정책을 시행하는 기관들이 함께 참여한다. 더불어 대구시, 대구상공회의소, 대구고용노동청이 지역 소재 우량 기업 설명회 채용 부스 운영과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을 알려주는 2015 대구리크루트 투어와 병행한다.
순회설명회에서는 대구고용노동청의 청년인턴제, 강소기업 탐방, 취업성공 패키지와 한국산업인력 공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K-move사업(국비연수를 통한 해외취업 연계), 일·학습병행제, 청년취업아카데미를 소개한다.
이밖에도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의 각종 청년지원 정책과 더불어 국방부에서는 장교, 부사관이 되는 길을 안내한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청년고용 정책의 홍보와 더불어 청년인턴제, 취업성공패키지 등의 사업은 현장에서 직접 신청서를 받아 진행하는 등 현장 행정을 강화할 방침이다.
대구고용노동청은 9월부터 10월까지 지역 대학을 현장 출장하여, 청년고용 관련한 부처의 정책에 관한 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며, 신청은 대구고용센터 취업지원과(053-667-6103)에서 받고 있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최기동 청장은 “그간 청년고용정책에 대한 홍보 부족으로 청년들의 정책 체감도가 낮았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대학순회 설명회를 통해 청년에게 다가가는 효과성 있는 청년고용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학교 및 관계기관과 지속해서 협력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