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사드배치반대투쟁위원회가 우리나라 사드배치 반대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25일 김천사드배치반대투쟁위원회(위원장 김세운 박우도 백성철 김대성 나영민)는 김천시의회 부의장실에서 공동위원장과 분과위원회 단장 10명이 회의를 갖고 ‘사드배치반대김천투쟁위’로 명칭을 변경하는 등 향후 투쟁 계획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드배치반대김천투쟁위는 기존 이름이 ‘김천’ 사드배치 반대로 해석될 여지가 있어 오해를 불식시키고자 명칭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김천투쟁위는 오는 29일부터 매일 저녁 7시 김천시청 앞마당에서 사드배치 결사반대 시민촛불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또, 후원계좌를 개설해 모금 활동을 시작하고, 나영민 위원장이 빠른 시일 내에 국회에서 1인 시위를 벌일 계획이다.
혁신도시 공공기관에서 벌어진 국방부의 사드 관련 교육에 대해 김천투쟁위는 성명을 내고 “김천시민을 우롱하고 무시하는 처사”라며 “이를 중단하고 김천시민에게 사과하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