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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달서문화재단 달서아트센터(관장 이성욱)가 대구미술협회 초청 ‘새로운 모색’전을 달서갤러리에서 개막했다. 지역 미술단체와 협업으로 내건 로컬 아트 커넥션의 일환인 이번 전시는 강동구, 윤상천, 이팔용 등 대구미술협회 회원 34명이 참여했다. 전시 기간은 다음 달 6일까지다.
조동오 달서아트센터 문화기획팀장은 “보편적 소재를 바라보는 독창적인 시선과 개성적인 표현이 더해진 34명의 작가가 펼치는 현대미술을 조망하며, 지역 미술의 동향을 파악하고 관람객과 소통을 통해 지역 미술이 지닌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달서아트센터 로컬 아트 커넥션의 새해 첫 초청 단체가 된 대구미협은 다양한 장르와 세대의 작가들이 모인 대구 대표 미술단체다. 지역 예술인의 권익 추구와 함께 대구미술대전, 대구아트페스티벌, 청년미술프로젝트, 대구권 미술대학 연합전 등 다양한 전시 사업을 열고 있다.
참여작가는 강동구, 강민정, 김귀향, 김대일, 김미영, 김민하, 김아라, 김완희, 김은주, 김현주, 김희정, 노애경, 노지영, 도은지, 류종필, 문상은, 문형철, 박귀자, 박정애, 박희숙, 변금조, 석다영, 윤상천, 이선희, 이재현, 이주형, 이지혜, 이팔용, 정명아, 정정희, 정현숙, 진미화, 최종희, 홍창룡 등 34명이다.
이외에도 지난 14일 달서아트센터는 올해 첫 갤러리 라온 시리즈로 청년작가 홍아현 개인전 ‘경계에서’도를 본관 1층 갤러리 라온에서 개막했다. 전시기간은 3월 18일까지다.
달서갤러리의 관람시간은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갤러리 라온은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다. 공휴일과 일요일은 휴관이다.
정용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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