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7월 13일 정부의 일방적인 사드 배치 결정 이후 성주군민들은 분노하고 있습니다. 15일 황교안 국무총리가 성주를 방문해 “죄송하다”면서도 “사드는 안전하다”고 말해 사드 반대 운동은 더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에 <뉴스민>은 성주군민들 중 청소년의 목소리를 듣고자 했고, 기고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일곱 번째는 ‘사드배치 결사반대’ 8행시와 그림 등을 함께 싣습니다. 보내주신 글을 매일 <뉴스민>에 싣습니다. 기고는 이메일(newsmin@newsmin.co.kr) 또는 카카오톡 옐로아이디(@뉴스민), 뉴스민 페이스북 메신져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사드배치 결사반대!
드러운 성주를 만들지 말자!
배신한 박 대통령 물럿거라 물럿거라!
치사한 박 대통령 생각이 있냐? 없냐?
결심하고 박 대통령을 용서치 않겠다!
사람들에 건강을 해치는 사드는 물럿거라!
반대한다 반대한다 사드를 반대한다
대통령아, 왜 꼭 성주냐!
사드배치
사드배치 할라고 거짓말로
꾸며내고, 미국의 중국견제하의
우리 성주를 죽이고,
우리를 다 죽일 음모보다
더 사악하다
오호라!
우리를 실험용 쥐로 쓸 계획이구나
사드 배치 위험해
왜 꼭 성주에
사드 배치를 하나
평화로운 성주에
사드가 왠말이냐.
사드를 배치할꺼면
미국에다 설치해라
나는 대한민국 국민이다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국가이다
민주국가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그 국민이 반대한다
사드배치를 반대한다
국민이 반대하는 사드배치를 고집하는 너희들은 미국 국민이냐?
미국 국민인 너희들은 꺼져라
사드배치 결사반대!
드러운 성주 싫어!
배신한 대통령 대통령 될 수 없다!
치사한 대통령 홍콩으로 튀어 가고
결코 용서할 수 없다!
사람들아 정신차려!
반대한다! 사드배치 결사 반대!
대통령 나쁘다! 어린이 보다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