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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12일까지 국립대구박물관은 윷놀이, 활쏘기, 널뛰기,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터를 연다. 이에 더해 체험행사로 12개 국립대구박물관 상징 동물 캐릭터 중 하나인 ‘용용이’ 삽화와 국립대구박물관 소장 보물 ‘금동 당간 용두’ 삽화 칠하기(일러스트 컬러링) 및 청룡 복주머니 만들기를 9일과 11일 진행한다.
설맞이 문화행사는 별도 사전 예약 없이 운영하며, 체험활동 재료는 무료로 1일 선착순 700개 제공한다. 현재 열리고 있는 특별전(나무에 새긴 마음, 조선현판)도 12일까지 볼 수 있다. 설날만 휴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산하 대구근대역사관, 대구방짜유기박물관, 대구향토역사관, 대구미술관은 설 연휴 나흘 가운데 설날을 제외한 사흘은 문을 연다. 다만, 대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은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을 정기 휴관일로 공지했다.
지난달 30일부터 ‘윤복진 기증 유물 특별전, 동요의 귀환’을 열고 있는 대구근대역사관은 7일부터 12일까지 설 연휴 행사로 포일아트 연하장 만들기를 1층 상설전시실에서 진행한다.
대구미술관은 현재 두 개의 전시 ‘누구의 숲, 누구의 세계’와 ‘렘브란트, 17세기의 사진가’전을 열고 있는데 설 연휴는 무료 입장이다.
정용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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