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길 달서구의원, ‘2023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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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길 달서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이곡1‧2동‧신당동)이 ‘2023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

19일 오후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회장 이재성)는 서울 중구여성발전센터 대강당에서 ‘2023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 시상식을 열었다.

▲ 19일 오후 박종길 달서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이곡1‧2동‧신당동)이 ‘2023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서울 중구여성발전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사진=박종길 의원 제공)

달서구 기초의원으로 복지문화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종길 의원은 지역의 환경 문제에 꾸준한 관심을 보여왔다. 기후위기에 따른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 가능발전 기본 계획 필요성을 제안하고,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 ESG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 등 입법 활동과 정책 제안을 나서기도 했다. 박 의원은 지난 2020년에도 이 상을 수상했다.

박종길 의원은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대응은 지금 당장 실천해야 하는 시대적 사명이자 과제”라며 “미래세대와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입법활동과 정책 제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전국 지방의회 3500여 명의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물, 대기, 폐기물, 기후변화 문제를 비롯해 에너지, 지속가능, 안전, 건강 등 환경의 광의적인 개념을 적용해 평가했다. 심사를 통해 광역의원 5명, 기초의원 8명의 친환경 최우수 의원을 선정했다. 광역의원은 전찬성(강원도), 정규헌(경상남도), 김희수(경상북도), 임지훈(인천광역시), 최선국(전라남도) 의원이 각각 받았고, 기초의원은 곽문근(원주시), 신성열(춘천시), 고영찬(서울 금천구), 이미재(서울 용산구), 윤은아(인천 남동구), 백인수(여수시)이 각각 수상했다.

장은미 기자
jem@newsm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