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민 등 ‘검찰 예산 검증 공동취재단’ 올해의 데이터 기반 탐사보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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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민 등 6개 언론사가 참여한 검찰 예산 검증 공동취재단의 ‘특수활동비, 검찰 예산 공동 검증’ 보도가 제6회 한국데이터저널리즘어워드 올해의 데이터 기반 탐사보도상을 수상한다. 이민규 한국언론학회장(위원장) 등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45개 출품작을 두고 심사를 벌여 7개 부문 수상작을 결정했다.

뉴스민과 경남도민일보, 뉴스하다, 뉴스타파, 부산MBC, 충청리뷰 등이 참여한 검찰 예산 검증 공동취재단의 검찰 예산 검증 보도는 데이터의 수집과 분석을 통해 공익성을 목적으로 제작된 탐사 보도물에 수여하는 데이터 기반 탐사보도상에 선정됐다.

공동취재단은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검찰 예산 집행 자료를 확보해 3개 시민단체, 6개 독립언론 및 공영방송 협업 검증했다. 특수활동비 원본 자료 4만 8,000여 장은 모두 스캔해 공개해 크라우드소싱 형태의 대중 참여 취재를 요청하기도 했다.

탐사보도상 외에도 ▲데이터 시각화상 : 시사IN·브이더블유엘 ‘화물차를 쉬게하라’ / 한국일보 ‘미씽’ ▲올해의 오픈 데이터상 : 오픈와치 ‘오픈와치 프로젝트’ ▲올해의 데이터저널리즘 혁신상 : SBS 디지털뉴스제작부 ‘폴리스코어’ ▲올해의 주목할만한 데이터저널리스트상 : 이종호 오마이뉴스 기자 ▲올해의 영 저널리스트상 : 서울대학교 작살(작은도서관이 살아난다)팀 ‘작은 도서관을 아시나요?’ 등이 선정됐다.

이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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