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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대구경북 소셜벤처 지원네트워크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23 제5회 대구경북 소셜벤처 ON페어’를 개최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대구경북 소셜벤처 지원네트워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심 속 소셜 캠핑:마중’이라는 주제로, 대구·경북의 30여 개 소셜벤처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하고 현장에서 체험·구매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주최 측 추산 1,100여 명의 참석자가 함께 했으며, 부대 행사로 소셜벤처 육성 기여자 9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변화하는 지역 여건에 따른 소셜벤처의 역할에 대한 토론회도 열려 다양한 의제 제안이 함께 이루어졌다.
박철훈 대구경북 소셜벤처 지원네트워크 운영위원장은 “소셜벤처, 사회적기업은 우리 지역이 처한 가장 절박한 문제에 대해 답을 하는 비즈니스 조직이다. 점점 더 착해지는 소비자의 가치관과 결합해 지역에 좋은 가치를 전파해 나갈 것”이라며 행사 의미를 전했다.
한편 대구경북 소셜벤처 지원네트워크는 2019년 4월 대구경북지역의 소셜벤처 발굴 및 육성 지원을 위해 만들어진 민간지원기관 연합체이다. 경북시민재단, 대구광역시사회적기업협의회,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소셜캠퍼스 온 경북(지역과 소셜비즈 운영), 소셜캠퍼스 온 대구(커뮤니티와 경제 운영), 총 6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김보현 기자
bh@newsm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