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노태맹(뉴스민 대표)시인의 세 번째 시집 ‘벽암록을 불태우다’ 출간 기념 북콘서트가 대구YMCA 청소년회관 백심홀에서 대구참여연대, 뉴스민 공동주최로 열렸다.
노미경 씨가 사회를 맡았고, 김민서, 허광희 낭송가가 시낭송을, 권기철, 김건예, 김병호 화가가 미술 퍼포먼스를 했고, 전통무용가 김효주와 가수 황성재가 북콘서트를 함께 만들었다.
저자와 김수상 시인이 진행한 대담에서는 ‘벽암록을 읽다9’에 나오는 화가 권기철과 ‘백일홍나무 아래 붉은 강이 흐르다’ 의 노동자 차광호가 자리에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