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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대구 달서구의회 제2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최홍린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당·두류·감삼동)은 1인 가구 전담부서 신설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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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린 의원은 “전국적으로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다. 대구 청년 1인 가구 10만 5,814명(2021년 기준) 중 21.7%가 달서구에 살고있다”며 “현재 달서구의 1인 가구 지원은 노년층 고독사 예방을 중점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청년 및 중장년층 1인 가구 지원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달서구가 담당 부서 신설을 통해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생애주기에 따라 맞춤 지원을 해야 한다”며 “최근 대구 서구도 1인 가구지원팀을 신설해 정책 발굴과 홍보 등 업무를 수행하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구군별 대구 청년(20세~39세) 1인 가구는 ▲중구 : 7,298가구 ▲동구 : 1만 3,566가구 ▲서구 : 5,259가구 ▲남구 : 1만 1,540가구 ▲북구 : 2만 3,392가구 ▲수성구 : 1만 2,300가구 ▲달서구 : 2만 3,051가구 ▲달성군 : 9,408가구다. 북구가 가장 많고, 달서구는 그 다음이다.
장은미 기자
jem@news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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