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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아양아트센터(관장 김기덕)는 계묘년(癸卯年) 새해맞이 ‘토끼야! 토끼야!’전을 아양갤러리에서 개막했다.
새해 1월 15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기획전은 서양화, 동양화, 수채화, 서예, 도자기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미술가 114명이 출품한 토끼 소재 작품 130여 점을 전시한다.
참여작가는 강옥경, 김동휘, 김명해, 김상용, 김선희, 김아라, 김영호, 김우정, 김유경, 김지영, 박두봉, 박승온, 박위호, 박인주, 변주영, 신민주, 안기현, 예수형, 우희경, 장수경, 장정희, 정영철, 진미례, 최정숙, 현숙, 황미숙 등이다.
문화기획팀 류종필은 “우리 선조들은 해가 바뀌면 올해는 무슨 동물의 해인지를 따져 보며, 그 띠에 해당하는 동물이 상징하는 내용에 따라 한 해의 운세를 점쳐 보곤 했다. 토끼는 우리나라 전설이나 민화, 속담 등에서 꾀가 많고 임기응변이 뛰어난 동물로 묘사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전시 기간 동안 무료 부대행사로 감사 연하장 보내기, 토끼 그림 민화 그리기 체험도 함께 진행한다.
전시 문의는 전화 053)230-3312
정용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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