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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매주 금요일 17시 대구경북 시사토론 프로그램이 찾아온다! 때로는 논쟁을, 때로는 합의하며 지역의 공동선을 논하는 장입니다. 강수영 변호사와 지역의 눈으로 활동하는 청년 정치인이 중앙과 지역 의제를 씹고, 뜯고, 맛보고, 해결책까지 찾아보겠습니다.]
■ 방송: KFC 강수영의 파이트클럽 2022년 12월 02일 17시
■ 진행: 강수영 (법무법인 맑은뜻 대표변호사)
■ 패널: 강사빈 (청년나우정책연구소 소장) / 김기현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청년위원장)
◈ 강수영: 대구시와 군위군의 편입 문제가 극적으로 마무리가 되고, 내년 여름 정도면 편입 절차가 마무리될 것 같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뭐 가타부타 여러 찬반 논란이 있었습니다만 어쨌든 대구경북 신공항을 만들기 위해서는 불가피한 조건이었다. 그건 뭐 이견이 없을 것 같은데요.
어쨌든 통과되어서 다행이라는 목소리가 우세합니다만 이 편입과정을 두고서 좀 원만하지 않았던 너무나 시간이 지체됐던 그 부분에 대해선 지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군위군도 대구시도 또 지자체 의원들도 모두 다 대부분 국민의힘 소속이었는데 그들 간의 이견이 굉장히 심했었습니다.
일각에서는 정치적 이해관계, 자신의 지역구의 조정 가능성 이런 것 때문에 편입 절차가 미뤄진 것 아니냐는 문제 제기가 있었고 당내에서도 심한 격론이 있었습니다. 지켜보는 시민 입장에서는 정당에서 왜 그런 문제도 제대로 교통정리를 하지 못했나 하는 문제를 제기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어찌 되었든 정치인 개개인의 이해관계보다는 시민의 이익과 시민의 미래를 더 고민하는 정치인들이 많이 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강변의 변론이었습니다.
촬영 및 편집=김민호 P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