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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포스코노동조합이 새 집행부를 꾸렸다. 새 집행부는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과 힌남노 수해로 인한 위기 극복을 주요 과제로 밝혔다.
1일 오후 2시 포스코 노동조합은 포항 한 예식장에서 노조 위원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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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새로 취임한 김성호 위원장은 “코로나와 냉천 범람으로 우리는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위기를 겪고 있다. 우리 노조는 모든 역량을 동원해 현 위기를 극복하고, 노동자가 합리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세계 1위 철강기업 대표노조로서 기업에만 국한하지 않고 지역사회와 관계, 나아가 철강 노동자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0월 선출된 포스코 노동조합 새 집행부는 김성호 위원장 외에도 신재호 광양지부장, 전상호 수석 부위원장, 조양래 포항 부위원장, 이진윤 광양 사무국장, 구본혁 포항 사무국장이 함께 한다.
박중엽 기자
nahollow@news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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