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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이 13개 지역위원장을 모두 결정했다. 다음달 6일 경북도당 위원장을 선출하면 조직 구성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 선임 결과 포항시 북구 오중기(전 경북도당 위원장), 포항남·울릉 김상헌(전 경북도의원), 경주시 한영태(전 경주시의원), 안동·예천 김위한(전 경북도의원), 구미갑 김재우(현 구미시의원), 구미을 김현권(전 국회의원), 영주·영양·봉화·울진 황재선(변호사), 영천·청도 이영수(전 전국농민회총연맹 정책국장), 군위·의성·청송·영덕 강부송(전 경북도당 농어민정책특별위원장), 고령·성주·칠곡 장세호(전 칠곡군수) 현 경북도당 위원장이 선임됐다.
상주·문경과 경산은 경선을 거쳐 김영선 전 경북도의원과 양재영 현 경산시의원이 각각 당선됐다. 김천지역위원회는 3명이 신청했지만 보류됐고, 황태성 직무대행으로 최종 결정했다.
오는 20일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정식 인준절차가 모두 마무리될 예정이다. 민주당 중앙당 대표 선출과 함께 치러지는 경북도당 위원장 선거는 8월 6일 진행될 예정이다.
천용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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