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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경북지역 251명을 뽑는 경북 지역구 기초의원 선거에서도 당선인 193명을 배출하면서 전체의석의 76.89%를 차지했다. 민주당은 지역구 당선자 22명으로 4년 전 38명보다 줄었고, 진보정당은 1명의 당선자도 배출하지 못했다.
포항시는 지역구 29명 중 국민의힘 18명, 민주당 7명, 무소속 4명이 당선됐다. 민주당 당선자 6명은 3인 선거구에서 나왔다. 경주시는 지역구 18명 중 국민의힘 16명, 무소속 2명이 나왔다. 민주당은 3인 선거구에서도 당선자를 내지 못했다.
김천시는 지역구 16명 중 국민의힘 13명, 민주당 1명, 무소속 2명이 나왔다. 전부 2인 선거구인 안동시는 지역구 16명 중 국민의힘 9명, 민주당 3명, 무소속 4명이 나왔다. 4년 전에 이어 녹색당으로 재도전한 마선거구 허승규 후보는 득표율 18% 3위로 아깝게 낙선했다. (국민의힘 김창현 24.59%, 무소속 임태섭 22.40%) 라선거구 무소속 이재갑 후보는 득표율 34.86%를 얻어 9선에 성공했고, 사선거구 무소속 손광영 후보는 득표율 34.33%를 얻어 8선에 성공했다.
구미시는 지역구 22명 중 국민의힘 18명, 민주당 4명이 나왔다. 4년 전 민주당 당선자는 7명이었다. 영주시는 12명 중 국민의힘 10명, 무소속 2명이 나왔고, 영천시는 10명 중 국민의힘 9명, 무소속 1명이 나왔다. 상주시는 15명 중 국민의힘 11명, 무소속 3명, 민주당 1명이 나왔다.
문경시는 9명 중 국민의힘 8명, 무소속 1명, 경산시는 국민의힘 10명, 민주당 2명, 무소속 1명이 나왔다. 군위군은 6명 중 국민의힘 4명, 무소속 2명이 나왔고, 의성군은 11명 중 국민의힘 9명, 무소속 2명이 나왔다. 의성군나선거구 진보당 신광진 후보는 득표율 28.79%로 2위로 당선된 국민의힘 배재봉 후보(29.38%)에게 아깝게 패했다.
청송군은 6명 전원 국민의힘이 당선됐고, 영양군은 6명 중 국민의힘 5명, 민주당 1명이 나왔다. 영덕군은 6명 중 국민의힘 5명, 무소속 1명, 청도군도 6명 중 국민의힘 5명, 무소속 1명이 나왔다.
고령군은 6명 중 국민의힘 5명, 무소속 1명이 나왔고, 성주군은 7명 중 국민의힘 6명, 무소속 1명, 칠곡군은 9명 중 국민의힘 7명, 민주당 2명이 나왔다. 예천군은 8명 중 국민의힘 6명, 민주당 1명, 무소속 1명, 봉화군은 7명 중 국민의힘 6명, 무소속 1명이 나왔다. 울진군은 국민의힘 4명, 무소속 3명, 울릉군은 국민의힘 3명, 무소속 3명이 나왔다.
천용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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