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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달서구 지역위원회는 대구 달서구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의 달서구 지역 5대 공약을 발표했다.
민주당 달서구 갑·을·병 지역위원회는 “달서구 기초의원들이 지난 4년간 의정활동을 하면서 지역민에게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여러 제안들을 취합해 중앙당에 제안했고, 이재명 후보의 달서구 지역 공약으로 정리된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산업 대전환의 위기 속에서 경제전환 달서구를 이루고, 성서행정타운과 월배차량기지 후적지 등 유휴부지를 적극 개발해 숙원사업을 해결하고자 한다”며 “두류공원로 지하화, 월배권 교통체중 해소를 위한 도로 신설로 주민이 직접 변화를 느끼고 체감할 수 있는 민생회복에 초점을 두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달서구 지역위원회는 달서구 지역 5대 공약으로 ▲성서산업단지를 미래형 산단으로 지원(청년벤처기업, 혁신클러스터, 주민복합시설 등 조성, 탄소배출량 규제) ▲성서행정타운 부지에 문화예술복합단지 조성 ▲월곡로-성천로 잇는 도로신설 지원으로 월배지역 교통난 해소 ▲월배차량기지에 명품문화공원 조성 ▲두류공원로 지하화를 적극 검토해 교통과 환경문제 개선을 제시했다.
기자회견에는 김대진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달서병 지역위원장), 권택흥 달서갑 지역위원장, 김태용 달서을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김귀화(본리·송현·본동), 김태형(성당·두류·감삼동), 박종길(이곡·신당동), 배지훈(상인2·도원동), 이성순(상인1·3동), 이영빈(장기·용산2동), 홍복조(월성1·2동), 이신자(비례) 달서구의원이 참석했다.
장은미 기자
jem@newsmi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