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13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달서구청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도영환(전 달서구의회의장) 예비후보가 현장민원해결과 재도입을 24일 공약했다.
달서구청은 2000년 11월부터 현장민원해결과를 운영하다 2005년 3월 건설과 내 현장민원해결팀으로 축소했다. 하지만 성서 및 월배지역에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고 성서4차산업단지가 입주하면서 민원이 늘어나 신속한 민원해결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아왔다.
도영환 예비후보는 “주민들로부터 현장민원을 접수 받은 후 담당부서에서 1차로 신속한 출동을 약속한 후 이를 미루거나 이행치 않고 2차 접수 시에는 즉각 구청장이 직접 현장에 출동하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도 예비후보는 “민원사후처리도 중요하지만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하여 예방위주의 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쳐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으뜸생활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