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 대구인권사무소 개소 14주년을 맞이하여 뉴스민 천용길 대표가 진행하고, 패널로 참여한 대구여성회 남은주 대표, 청년연대은행 디딤 임아현 이사, 장애인지역공동체 조민제 사무국장과 함께 현재 대한민국과 대구의 인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보았습니다.
소수자의 권리보호의 필요성이 사회의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는 가운데, 2020년 6월 29일 차별금지법안을 정의당 장혜영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10명의 국회의원이 공동발의하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 또한, 지난 6월 16일 ‘평등에 관한 법률안’을 23명의 국회의원과 함께 발의했습니다.
한편, 대구에서도 퀴어문화축제가 2009년부터 시작되어 2021년, 올해 13회차를 맞이하였습니다. 대구에서도 소수자들의 권리보호운동이 지속되고 있지만, 여전히 반대의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COLORFUL 대구’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있는 대구가 과연 컬러풀한지 임아현 청년연대은행 디딤 이사가 풀어드립니다.
촬영 = 권지해, 여종찬PD
편집 = 여종찬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