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도심재생문화재단이 오는 29일까지 ‘생애사열전 100선 사업’의 2016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생애사열전 100선 사업’은 중구 근?현대사의 주요 내용을 증언할 수 있는 100인의 생애사를 발굴해 중구의 역사와 생활문화 재조명을 위해 2012년부터 진행했으며 현재까지 66명의 생애사가 61권의 책으로 발간되었다.
현재까지 발간된 책은 △국회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지역의 주요도서관 △대학 도서관 △향촌문화관 생애사 코너 등에 비치돼 지역의 생활문화를 연구하는 이들에게 중요한 자료로 제공되고 있다.
모집대상은 중구의 기억을 가진 70세 이상 어르신으로 지역의 역사, 문화와 특정직업, 공간의 생활사를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이면 된다.
또, 사진과 개인기록 및 물증 등 관련 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주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
이야기를 채록하는 구술분야 6명과 직접 또는 조력을 받아 기록하는 자술분야 30명 등 총 36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재)대구 중구 도심재생문화재단 사무국(053-661-2335)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www.djdrcf.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