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총선과 함께 치러진 대구·경북 재보궐선거도 미래통합당이 싹쓸이했다.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경북 상주시장 재선거는 미래통합당 강영석(54) 후보가 72.77% 득표율로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 조원희(51) 후보는 21.67%, 무소속 한백수(51) 후보는 5.55% 득표율에 그쳤다.
광역의원을 뽑는 대구 동구 제3선거구(개표율 99.83%)는 통합당 윤기배(37) 후보가 현재가지 63.09%로 당선을 확정했고, 민주당 권오준(58) 후보는 26.12% 득표율에 그쳤다. 동구 제4선거구(개표율 99.73%)는 통합당 안경은(66) 후보가 61.61%로 당선됐고, 민주당 최완식(43) 후보는 38.38%를 득표했다.
경북 포항시 제6선거구는 통합당 이동억(56) 후보가 65.34% 득표율을 얻어 민주당 최광열(52) 후보 (34.65%)를 제쳤다. 안동시 제2선거구는 통합당 권광택(52) 후보가 66.02% 득표율로 당선됐고, 민주당 김창구(35) 후보는 24.19% 득표율에 그쳤다. 구시미 제6선거구는 통합당 정근수(60) 후보가 69.53% 득표율로 당선됐고, 민주당 오경숙(63) 후보는 20.44% 득표율을 얻었다.
기초의원을 뽑는 대구 북구 바, 아 선거거구는 각각 통합당 김세복(58) 후보가 66.26%, 통합당 이동욱(51) 후보 72.29% 득표율로 당선됐다.
동구 라선거구(개표율 99.86%)는 통합당 김상호(49) 후보 66.16%, 동구 마선거구(개표율 99.24%)는 통합당 류제발(60) 후보가 62.52%, 동구 바선거구(개표율 99.98%)는 통합당 정인숙 (52) 후보가 60.68% 득표율로 당선됐다.
경북 구미시 바선거구는 통합당 김영길(54) 후보가 무투표 당선됐다. 포항시 마선거구는 통합당 안병국(54) 후보가 75.58%, 안동시 바선거구는 통합당 윤종찬(30) 후보가 38.06%, 울진군 다선거구는 통합당 신상규(58) 후보가 33.41% 득표율로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