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대구 달서갑·을 유권자 대상 여론조사에서 미래통합당 후보 지지율이 현역 국회의원보다 높게 나왔다.
2일 <매일신문>과 <TBC>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달서구갑 미래통합당 홍석준(53) 42.3%, 더불어민주당 권택흥(51) 26.5%, 무소속 곽대훈(64) 16.0%, 우리공화당 이성우(38) 2.4%, 민생당 김기목(49) 0.9% 순으로 나타났다. ‘아직 잘 모르겠음’, ‘지지 후보 없음’이라고 답한 비율은 각각 6.2%, 4.7%다.
민주당 권택흥 후보와 통합당 홍석준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로는 소속정당이 각각 64.1%, 39.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무소속 곽대훈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로는 자질과 경력이 65.4%로 가장 많았다.
권 후보는 30대, 40대 지지율이 각각 43.0%, 36.1%로 홍 후보를 앞섰고, 홍 후보는 50대, 60대 지지율이 각각 45.1%, 62.8%로 앞섰다.
달서구병 지역구는 미래통합당 김용판(62) 46.1%, 더불어민주당 김대진(58) 22.6%, 우리공화당 조원진(61) 16.5%, 기독자유통일당 김부기(63) 0.8% 순이다.
민주당 김대진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로는 소속 소당이 59.2%로 가장 높았고, 통합당 김용판 후보는 자질과 경력이 35.8%로 가장 높았다. 공화당 조원진 후보는 자질과 경력이 50.5%로 가장 높았다.
연령별 지지율은 김대진 후보가 40대에서 40.0%로 유일하게 김용판 후보를 앞섰다. 김용판 후보는 40대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차지했다. 조원진 후보는 50대, 60대 지지율에서만 20%를 넘겼다.
<매일신문>과 <TBC>는 지난달 29~31일 사흘 동안 소셜데이타리서치에 의뢰해 달서갑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6명, 달서병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15명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벌였다. 표본 오차는 각각 ±3.1%(95% 신뢰 수준)다.
<매일신문>·<TBC> 달서갑 여론조사 개요
조사기관단체명 : 주식회사 소셜데이타리서치
조사대상 :대구광역시 달서구(갑)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일시 : 2020-03-29, 30, 31
표본의 크기 : 1,006명
조사방법 : 유선 ARS 31.1 %, 무선 ARS 65.4 %, 무선전화면접 3.5%
전체 응답률 : 3.8%
가중값 산출 및 적용방법 :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2020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셀가중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 ±3.1%<매일신문>·<TBC> 달서병 여론조사 개요
조사기관단체명 : 주식회사 소셜데이타리서치
조사대상 :대구광역시 달서구(병)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일시 : 2020-03-29, 30, 31
표본의 크기 : 1,015명
조사방법 : 유선 ARS 30%, 무선 ARS 66.2%, 무선전화면접 3.8%
전체 응답률 : 4.2%
가중값 산출 및 적용방법 :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2020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셀가중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 ±3.1%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