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당이 대구, 경북 각각 1곳에 4.15총선 후보를 공천했다. 민생당 대구시당은 추가로 3~5곳, 경북도당은 1곳에 추가 공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일 민생당 공직후보자자격심사및추천관리위원회는 총선 후보자 35곳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대구 동구을 남원환(58) 소설가, 경북 경주시 김보성(53) 경주대학교 부교수를 공천했다. 민생당은 추가 공천도 계획하고 있다.
김기목 민생당 대구시당 위원장은 “적게는 세 곳, 많게는 다섯 곳에 공천할 계획이다. 달서구, 달성군, 수성구 쪽에서 출마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규호 민생당 경북도당 사무처장은 “경주에는 공천했고, 포항남구-울릉군에도 후보가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민생당은 지난달 24일 바른미래당, 대안신당, 민주평화당이 통합해 창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