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수성구을 지역구 사무소 마련

다음주 초 대구 수성구 선거운동 본격화

15:54

4.15 총선에서 대구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수성구을 지역구에 사무소를 마련했다.

홍 전 대표와 가까운 인사에 따르면 홍 전 대표는 14일 대구에 와 선거사무소와 집을 알아보고 계약을 마친 것으로 전해진다.

홍 전 대표는 사무소 마련을 마치고 사무소와 가까운 수성못에 들러 찍은 사진도 개인 sns에 올렸다.

홍 전 대표는 이상화 시인 흉상과 시비 옆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대구 수성못에 있는 이상화 시인 시비 앞에 왔습니다.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로 유명한 독립투사 시인이십니다. 현 문재인 정권에 대한 대구 사람들의 마음”이라고 썼다.

홍 전 대표 측 관계자에 따르면 홍 전 대표는 다음주 초에 본격적인 대구 수성구을 선거 행보에 나설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