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경북대병원 음압병상에서 치료 받던 확진자 1명이 또 사망했다. 사망자는 전체 8명으로 늘어났고, 대구 사망자는 2명이 됐다. 오후 4시 기준 대구·경북 코로나19 확진자는 53명 더 늘었다.
경북대병원 등에 따르면 107번째 확진을 받은 67세 남성 환자는 청도대남병원에서 경북대 음압병실로 이송돼 에크모 치료를 받았고, 이날 오후 4시 10분께 숨졌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오후 4시 기준으로 발표한 코로나19 일일발생현황에 따르면 오전 9시 대비 대구 확진자는 41명, 경북 확진자는 12명 더 늘었다.
중대본은 이날 오후 2시 브리핑에서 9시 기준으로 대구 전체 확진자는 442명, 경북 전체 확진자는 186명이라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를 더하면 대구 483명, 경북 198명이며, 대구·경북 확진자는 모두 681명이다.
24일 오후 4시 기준 국내 전체 확진자는 833명이다. 이 중 완치돼 격리 해제된 인원은 모두 2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