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에서 만난 정호성(20) 씨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4월 총선에서 어떤 사람이 뽑혀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요즘 뉴스에 조국 사태 이런 거 뜨고 하는데, 좀 공정한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 학교 입학한 지 별로 안 되다 보니까, 특히 조국 사태처럼 약간 입학에 대한 부정 이런 건 좀···”이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분명하게 했다. (기사 더보기=[2020총선거:TK민심번역기] ③ 20대에게 조국은?(‘2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