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헌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대구 동구갑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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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헌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이 내년 국회의원 선거 대구 동구갑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서재헌 부대변인은 22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선 뒤가 더 기대되는 후보가 되겠다”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서재헌 부대변인은 “국민들은 세대 간 갈등, 진영 간 갈등을 부추기고 분열을 조장하는 그간에 정치의 행태에 분노하고 있다”며 “세대와 진영을 아울러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연결자의 역할을 해내겠다”고 말했다.

서 부대변인은 “동구는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지닌 지역이다. 동구갑 지역은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역동적인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 중”이라며 “역동적이고 잠재력이 큰 우리 동구의 미래를 위해 필요한 것은 바로, 변화에 신속히 대처하는 유연한 자세와 새로운 것을 흡수하고 적용할 수 있는 열린 사고”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서 부대변인은 “대구 동구갑 지역위원장으로서, 중앙당 상근부대변인으로서 1년 동안 국회와 대구 동구 지역을 오가며 국회의 경험과 동시에 지역 목소리를 중앙에 알리기를 게을리하지 않았다”며 “집권 여당 핵심 중추에 있으며 능력과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제 저의 능력과 실력을 대구와 동구를 위해 혼신의 힘을 쏟아붓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 부대변인은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대구 동구청장 후보로 출마해서 33.01%를 득표해 낙선했다. 현재까지 서 부대변인이 출마를 선언한 동구갑 지역구는 자유한국당 정종섭 의원 지역구로 현재까지 다른 예비후보 등록자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