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대구 동구청 청사는 밤 9시를 넘어서도 불이 환하게 밝혀져 있었다. 노조에 따르면 직원 900여 명 중 300여 명이 그 시간까지도 퇴근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전국공무원노조 대경지부 동구지부에 따르면, 28일 동구청 간부들이 배기철 동구청장에게 ‘2020년 주요 업무계획보고’를 위해 남아 있었고 부하 직원들도 보고가 끝날 때까지 퇴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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