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디자인연구소(이하 공디연)는 14일 오후 5시 북성로 허브 3층에서 ‘디지털 사회 혁신 사례 연구 세미나’를 연다.
공디연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재흥 비영리IT지원센터장을 초청한 세미나를 연다고 밝혔다. 이 센터장은 희망제작소 선임연구원을 지냈고, 비영리와 사회적경제조직을 위한 IT지원센터 센터장, TechSoup Asia-Pacific PNGO(South Korea) 대표 등을 맡고 있다.
이 센터장은 이날 “꿀벌의 시대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디지털 사회혁신과 시민기술의 이해’를 주제로 전 세계적으로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 디지털 기술 활용 사회 협력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전충훈 공디연 소장은 “전 세계에서 한국은 디지털 정보 인프라가 가장 우수한 국가”라면서도 “하지만 정보 보안에 대한 우려로 디지털 협력 등에 대해선 보수적이고 폐쇄적이어서 지역 현안에 대한 개선안을 제시할 수 있는 플랫폼, 공공 크라우드소싱 플랫폼 구축사업도 걸음마 단계”라고 지역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공디연은 지난달 30일에도 윤찬영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현장연구센터장을 초청해 ‘사회 혁신 사례 연구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