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여성위원회(위원장 정종숙)는 오는 21일 저녁 7시 대구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상상홀에서 3·1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특강을 개최한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여성위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3.1독립운동과 여성’을 주제로 윤정원 경북대학교 강의교수 강의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윤 교수는 대구여성인권센터 이사장을 지냈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보도자료를 통해 “‘3·1독립운동과 여성’을 주제로 당시 치열했던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을 다시 한번 기리고, 당시 여성들이 보여준 진취적인 여성상을 현대 여성 리더십에 접목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정종숙 민주당 대구시당 여성위원장은 “3·1독립운동과 여성 강연이 그동안 남성 위주로만 정리된 독립운동사가 아닌 여성 독립운동가들을 널리 알려 여성독립운동사를 토대로 우리나라 독립운동사를 다시 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성평등하고 평화로운 100년을 시작하는데 조그마한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