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권선언 70주년을 맞아 국가인권위원회 대구인권사무소(소장 이용근)와 대구광역시가 “혐오와 차별을 넘어 누구나 존엄한 대한민국을 위한”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7일부터 매주 수요일 인권특강을 3차례 연다.
오는 7일에는 ‘난민과 인권’을 주제로 문경란 전 국가인권위 상임위원이 강연자로 나서고, 14일에는 ‘사법과 인권’을 주제로 영화 ‘재심’의 실제 주인공이자 재심전문 인권변호사인 박준영 변호사가 강연자로 나선다. 21일에는 이소영 대구대학교 국제관계학과 교수가 ‘정치와 인권’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2007년 대구인권사무소 개소 이후 대구시와 처음으로 공동주관하는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