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대구시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노동부를 포함한 13개 정부 부처와 대구시, 사회적경제 단체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345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이 참여해 사회적경제를 알리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13일~14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5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사회적경제 박람회 행사장이 문을 연다. 사회적경제 기업 전시관, 정책홍보관, 대구관, 체험존, 공연무대가 마련됐다. 총 345개 기업이 부스를 운영한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61개로 가장 많고, 경북은 30개 기업이 참여한다.
사회적경제 기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한 상담관도 운영한다. 또, 박람회 기간 내내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 공간을 운영하며 청소년이 사회적경제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오는 14일 오후 2시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노동부 차관 등 정부 주요 인사와 사회적기업 대표 등 500여 명이 참석하는 기념행사가 열린다. 기념행사에서는 사회적 경제 활성화 유공자들이 상을 받는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회적경제 박람회 홈페이지(http://2018socialfair.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