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유일의 더불어민주당 기초단체장인 장세용 구미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출범했다. 홍의락 국회의원(대구 북구을)과 황종규 전 동양대 총장이 인수위원장으로 선임됐고, 재계, 노동계, 시민단체까지 인수위에 참여했다.
19일 오전 11시 구미문화예술회관 내 인수지원단 사무실에서 장세용 구미시장 당선인과 구미시인수위원회는 ‘새로운 구미 100년 시민준비위원회’ 출범했다.
장 당선인은 인수위 기조를 안정성, 효능성, 시민참여에 두고 각 분야에 실력있는 인수위원들과 함께 구미의 새 미래를 구상할 계획이다. 온라인 상에서 시민참여인수위원회 ‘나는 구미시장이다’를 운영해 정책제안 등 시민참여를 대폭 늘릴 계획이다.
인수위원회 위원장으로는 홍의락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황종규 전 동양대총장을 선임하고, 고문으로는 추병직 전 건설교통부 장관, 최병두 대구대 교수를 위촉했다. 김귀곤(금오공대 교수, 경영학), 김동의(한국노총 구미지부의장), 여상삼(경운대 교수, 전, 구미상공회의소 부회장), 김찬(전 구미참여연대 대표), 김선희(계명대 교수, 행정학), 박민규(동양대 철도대학 교수), 박수봉(전 경북도의원), 박상우(경북대 교수, 경제학), 박진영(대통령소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국장), 반영선(건축사, 경상북도도시재생위원회 위원), 송병문(구미전자정보기술원 본부장), 이종환(구미대 부총장), 채동익(전 구미시 경제통상국장)이 인수위원으로 참여했다.
인수위는 오는 29일 최종보고와 민선 7기 구미시정 로드맵을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