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대구광역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관장 김인아)과 경상북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관장 양만재)은 대한법률구조공단 대구지부(지부장 박판근)와 학대피해 장애인의 권익 옹호와 장애인 법률지원 서비스 강화를 위해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전 11시 대구광역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 교육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인아 관장,양만재 관장, 박판근 지부장 등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법률구조공단은 협약을 통해 ▲주요 장애인학대사건에 대한 공동대응 ▲학대피해 장애인의 피해회복을 위한 사법지원 ▲학대피해 장애인의 권익옹호를 위한 상호교류 ▲기타 장애인의 권익옹호 및 법률복지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등 학대피해 장애인에 대한 법률지원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인아 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학대피해 장애인에 대한 법률지원 서비스의 접근성이 강화되어 원활한 법률지원 서비스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장애인 학대를 당하였거나 목격하면 국번없이 1644-8295 또는 112로 신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