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대구시당(위원장 이대동)이 ‘최저임금 119 운동본부’를 31일 발족했다.
민중당 대구시당은 이날부터 ‘최저임금 119 운동본부’를 통해 최저임금 위반 사례, 임금 개편 사례 등을 신고 받아 상담을 진행한다.
이대동 대구시당 위원장은 이날 12시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최저임금 위반 사례 신고를 독려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이대동 위원장은 “앞으로는 최저임금 인상, 뒤로는 산입 범위 확대를 시도하는 최저임금위원회는 꼼수를 중단해야 할 것”이라며 “지역에서도 최저임금 위반 사례 수집과 실질적인 개선‧시정 활동을 벌여나 가겠다”고 밝혔다.
민중당 대구시당은 대구고용노동청, 대형마트 등 최저임금 적용 사업장 앞에서 1인시위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신고 전화는 070-5118-2119(민중당 최저임금119 운동본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