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NGO(비정부기구)단체에서 활동비를 받으며 공익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만 29세 이하 대구 청년들을 모집한다.
대구시, 대구시민센터는 대구청년 NGO활동확산사업에 참가할 청년과 단체를 오는 2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청년이 NGO단체에서 활동할 기회를 지원해 비영리공익활동 활성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지난 2016년부터 3년 째 진행하고 있다.
만 18세~만 29세 이하 대구시에 거주(주민등록기준)하면서 NGO 대한 관심과 참여 의지만 있으면 참여할 수 있다. NGO단체는 대구시에 소재하는 비영리공익단체면 신청 가능하다.
원서접수 이후 면접인터뷰를 통해 최종 선정된 청년 NGO활동가는 참여단체로 등록된 대구지역 NGO단체에서 활동한다. 1일 8시간 이내, 주 5일 근무하며 월 163만 원(4대보험 본인부담금 포함)의 활동비를 받는다.
또, 업무수행을 위한 실무역량 강화교육과 워크숍 등 활동 기간 동안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사)대구시민센터 홈페이지(www.citizenmadang.org)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관련 서류를 작성한 후, 2월 5일 월요일까지 이메일(peoplemadang@daum.net)로 신청하면 된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민센터(070-8290-101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16년에는 청년NGO활동가 12명이 참여했고, 2017년에는 18명이 참여했다. 이 사업에 참여한 청년NGO활동가 중 2016년에는 2명, 2017년에는 1명이 자신이 활동했던 단체에 정식 채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