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 더불어민주당 지방의원으로 구성된 대구민주자치연구회 파랑새는 오는 24일 더불어민주당 대구경북특별위원회(TK특위, 위원장 홍의락)와 정책간담회를 앞두고 대구 시민 의견 청취에 나섰다.
민주당 TK특위는 24일 오후 3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민주당 대구시당 회의실에서 지방의원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TK특위는 이날 오전부터 대구를 찾아 경북도청 후적지에서 대구·경북 현안 관련 대책 회의를 가진 후 시당으로 이동할 계획이다.
파랑새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간담회에서 그동안 대구시당 활동과 지역 의회 의정활동 등을 통해 파악한 대구 지역 현안과 발전 방안 등을 TK특위에 제안할 예정”이라며 “대구시민들께서 해결을 원하는 지역 현안과 발전 방안 등을 24일 전까지 제안해 주시면 함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구에서 민주당이 다른 정당보다 더 열심히 일하고 지역 현안 해결과 발전 방안 제시 능력도 더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을 때까지 대구시민과 꾸준히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TK특위는 지난 6월 14일 홍의락 의원(대구 북구을)을 위원장으로 해서 대구·경북 연고 국회의원 또는 대구·경북에 관심을 두고 있는 현역의원 20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의견은 파랑새 회장 이헌태 북구의원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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