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정의당 대표, 7일 대구 방문해 ‘약속투어’ 진행

대구YMCA100주년 청소년기념관 백심홀에서 ‘약속투어 in 대구’

18:23

7일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가 대구를 방문한다. 대선 과정에서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 목소리를 대변했던 약속을 반드시 이행하겠다는 의지다.

▲2017년 4월 30일, 대구를 방문해 대선 유세를 진행한 심상정 정의당 대표

심 대표는 지난 5월 9일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 정의당 후보로 출마해 득표율 6.2%를 기록했다. 진보정당 역사상 최고 득표율이다.

이날 저녁 7시 심상정 대표는 대구YMCA100주년 청소년기념관 백심홀에서 ‘약속투어 in 대구’를 진행한다. 1부에서 영상과 함께 키워드 토크로 대선 소회를 나누고, 2부에서 앞으로의 전망과 약속, 3부에서 참여자들과 즉문즉답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심 대표는 지난달 16일부터 약 한 달간 대국민 약속을 다짐하는 ‘약속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이미 인천, 대전, 제주, 서울, 부산 등을 방문한 심 후보는 대구에서도 당원, 지지자, 국민을 만나 감사 인사와 더불어 정의당과 함께 정치와 대한민국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일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