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대식 대구 북구의원이 29일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선정하는 ‘2016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
1998년 설립된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2009년부터 지방의원들의 츼정활동을 평가해 지속가능하고 생태적으로 건전한 지역사회 발전을 주도한 친환경 최우수 의원을 발굴·선정하고 있다.
7대 의회 전반기 주민생활위원장으로 활동한 차대식 의원은 대구광역시 북구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에 관한 조례 등 환경 관련 조례를 대표 및 공동 발의했다.
뿐만 아니라 지역 환경단체와 교류하면서 청소차량 관리, 쓰레기 봉투 판매 및 제작 현황 파악, 생활 쓰레기 불법 배출 단속, 공중 화장실 관리, 생활 쓰레기 수집 운반 대행업체 평가 진단 사업 등 환경 관련 구정에 관심을 가져왔다.
또, 한국산림보호협회 중앙회 수석부회장으로 백두대간 산지 정화 쓰레기 청소, 산림 녹화 사업, 산불방지 및 재선충 방지를 위해 노력한 공로 등을 인정 받아 친환경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
차 의원은 “바르게살기운동연합이나 라이온스클럽 활동 등으로 환경 봉사활동도 많이 해온 게 평가 받은 것 같다”며 “환경에 관해서는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한, 인간이 살아가면서 안고 가야할 과제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환경 활동에 노력할 것”이라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