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 봉산문화회관(관장 노태철)은 중구미술협회 초대전 ‘봄바람 향기’를 3층 1~2전시실에서 개막했다. 중구미술협회 기획으로 대구미술협회와 8개 구·군 미술협회(군위군 제외)가 참여한 이번 전시는 3월 23일까지 열린다.


노태철 관장은 “회관의 전시공간 지원 프로젝트 ‘Bongsan Open Space 2025’의 일환으로 중구미술협회 초대전을 가졌는데, 앞으로도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작가 및 미술단체의 우수한 작품을 소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 구성은 중구미술협회 회원 공간인 1전시실, 대구미술협회와 8개 구·군 미술협회 회장 및 임원들의 작품전으로 꾸민 2전시실로 나눴다. 중구미술협회 회원 63명이 참여한 1전시실은 작품전 외에도 공예품과 3~4호 크기의 회화 소품 등을 파는 플리마켓도 열었다.

개막일 오후 5시 중구미술협회 김영호 회장의 인사와 함께 열린 개막행사에는 류규하 중구청장, 이재화 대구시의회 부의장, 김동현 중구의회 의장과 의원, 대구미술협회와 구·군 미술협회 관계자와 관객 등 백수십 명이 참여했다.
정용태 기자
joydrive@newsm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