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문화회관, 중구미술협회 초대전 ‘봄바람 향기’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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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봉산문화회관(관장 노태철)은 중구미술협회 초대전 ‘봄바람 향기’를 3층 1~2전시실에서 개막했다. 중구미술협회 기획으로 대구미술협회와 8개 구·군 미술협회(군위군 제외)가 참여한 이번 전시는 3월 23일까지 열린다.

▲중구미술협회 회원전으로 꾸민 봉산문화회관 1전시실(사진=정용태 기자)
▲대구미술협회와 8개 구군 미술협회 임원들의 작품을 전시한 2전시실(사진=정용태 기자)

노태철 관장은 “회관의 전시공간 지원 프로젝트 ‘Bongsan Open Space 2025’의 일환으로 중구미술협회 초대전을 가졌는데, 앞으로도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작가 및 미술단체의 우수한 작품을 소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 구성은 중구미술협회 회원 공간인 1전시실, 대구미술협회와 8개 구·군 미술협회 회장 및 임원들의 작품전으로 꾸민 2전시실로 나눴다. 중구미술협회 회원 63명이 참여한 1전시실은 작품전 외에도 공예품과 3~4호 크기의 회화 소품 등을 파는 플리마켓도 열었다.

▲중구미술협회 초대전 ‘봄바람 향기’을 찾은 이재화 시의회 부의장과 류규하 중구청장, 봉산문화회관 노태철 관장(왼쪽부터)(사진=정용태 기자)

개막일 오후 5시 중구미술협회 김영호 회장의 인사와 함께 열린 개막행사에는 류규하 중구청장, 이재화 대구시의회 부의장, 김동현 중구의회 의장과 의원, 대구미술협회와 구·군 미술협회 관계자와 관객 등 백수십 명이 참여했다.

정용태 기자
joydrive@newsmin.co.kr